동진쎄미켐·솔브레인·이엔에프테크놀로지·원익QnC·후성·덕산테코피아는 모두 사업보고서에서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소재나 가스를 다룬다고 밝힌 회사입니다.
회사마다 만드는 물건이 다르고 반도체 밖의 사업을 함께 하는 곳도 있어서, 각 회사의 문장을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선명해집니다.
반도체소재 관련주란 반도체를 만드는 데 쓰이는 소재를 생산·판매한다고 회사 스스로 사업보고서에 밝힌 상장사를 묶어 부르는 말입니다. 근거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올라온 보고서의 문장이며, 이 페이지의 종목은 여섯 곳입니다.
소재의 종류는 회사마다 다릅니다. 동진쎄미켐·솔브레인·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화학 소재, 원익QnC는 석영유리, 후성은 특수가스, 덕산테코피아는 증착소재를 앞에 내세웁니다.
동진쎄미켐·솔브레인·이엔에프테크놀로지·후성·덕산테코피아는 디스플레이나 2차전지 같은 다른 분야 사업도 같은 보고서에 함께 올려 두었습니다.
동진쎄미켐의 사업보고서 첫 문장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재료, 대체에너지(Li-ion rechargeable batteries, fuel cells)용 재료와 발포제를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재료가 맨 앞에 놓이고 배터리·연료전지용 재료와 발포제가 뒤따릅니다. 반도체소재 관련주에 이름이 오르는 근거가 이 한 줄에 담겨 있습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공정용 화학 소재, 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 소재, 2차전지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의 주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합니다.
소재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직접 공급한다는 점이 이 회사가 묶이는 이유입니다. 같은 문장에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제조사가 함께 나란히 있습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특수 화학제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연결대상법인까지 포함해 사업이 전자재료 부문 하나로 구성된다는 뜻입니다.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특수 화학제품이 사업의 전부이므로 반도체와의 연결고리가 분명합니다. 구체적인 품목은 아래 회사 소개에 나옵니다.
원익QnC가 만드는 반도체용 석영유리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산화, 확산, 식각, 이온주입, 화학증착공정에서 Wafer를 불순물로부터 보호하거나 이송하는 용기로 사용됩니다.
석영유리는 화학 약품이 아니라 용기 형태의 소재입니다. 반도체 제조의 여러 공정에서 웨이퍼를 지키고 옮기는 역할이라는 점이 앞의 화학 소재 회사들과 다릅니다.
후성은 2차전지 전해질(육불화인산리튬 : LiPF6)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육불화부타디엔 : C4F6)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제조업체라고 스스로 밝힙니다.
반도체용으로 내세우는 제품은 소재 가운데서도 특수가스입니다. 같은 문장 안에 2차전지 전해질이 먼저 나와서 두 갈래 사업이 함께 설명됩니다.
덕산테코피아는 사업을 세 부문으로 나누는데, 그중 반도체 쪽은 반도체용 증착소재(Precursor) 및 합성수지용 고분자 촉매 등 전자재료 소재의 유,무기 합성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부문입니다.
반도체에 들어가는 증착소재를 합성하는 부문이 따로 있다는 점이 편입 근거입니다. 나머지 부문은 디스플레이용 화학제품과 정밀화학입니다.
동진쎄미켐은 발포제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1967년 설립돼 PVC 및 고무발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하면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고, 1973년부터는 발포제 수출업체가 됐다고 설명합니다.
1992년 인도네시아 해외 생산공장 설립과 1995년 시화공장 증설을 거쳐 UNICELL이라는 브랜드로 세계 각국에 수출한다고 합니다. 발포제 부문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부상했다는 것이 회사의 자평입니다.
보고서 공시작성기준일 이후의 변화도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 부로 동진쎄미켐의 발포제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동진이노켐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발포제 사업은 이제 동진이노켐 쪽 일이 되었습니다. 최근 연결 매출은 1조 원을 넘고 영업이익은 흑자입니다.
솔브레인의 고객사는 국제 시장을 선도하는 반도체 칩 생산,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2차전지 생산업체입니다. 보고서는 이 세 전방산업이 국제 경기에 영향을 받는 산업이라고 직접 밝힙니다.
최근 연결 매출은 9천억 원을 넘고 영업이익은 1,336억 원대입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전자재료 품목은 프로세스케미칼(식각액, 신너, 현상액, 박리액 등), 화인케미칼(포토레지스트용 원료 등), 칼라페이스트, 반도체 CMP용 Slurry로 나뉩니다. 이 네 갈래가 사업보고서가 밝힌 품목 구분의 전부입니다.
보고서에는 전자재료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6,709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라는 문장도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흑자입니다.
원익QnC는 쿼츠, 세라믹, 램프, 세정 및 쿼츠원재료 부문의 5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쿼츠, 쿼츠원재료, 세정 및 코팅 세 부문은 해외 종속기업도 거느리고 있습니다.
| 부문 | 해외 종속기업 | 국가별 |
|---|---|---|
| 쿼츠 | 4개 | 미국 1, 대만 1, 독일 1, 태국 1 |
| 쿼츠원재료 | 11개 | 미국 2, 대만 1, 독일 2, 일본 2, 중국 2, 한국 1, 홍콩 1 |
| 세정 및 코팅 | 2개 | 미국 1, 중국 1 |
표처럼 쿼츠원재료 부문의 해외 종속기업은 일곱 개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연결 매출은 9천억 원대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입니다.
후성의 기초화합물(불소화합물) 사업은 40여년간 축적된 불소기술의 노하우와 고도화된 공정기술을 활용한다고 소개됩니다. 회사는 환경규제에 의한 높은 진입장벽과 고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 판매하는 등 경쟁력을 갖췄다고 봅니다.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려 노력하는 중이라는 문구도 같은 대목에 있습니다. 매출은 4,715억 원대, 영업이익은 253억 원대입니다.
덕산테코피아의 정밀화학부문은 2차전지 첨가제와 의약품 중간체 소재를 합성합니다. 종속기업인 (주)덕산일렉테라를 통해 2차전지 전해액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만 최근 연도에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보고서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4% 증가 하였고, 영업손실은 42% 확대 되었습니다라고 밝힙니다.
| 회사 | 매출(원) | 영업이익(원) |
|---|---|---|
| 동진쎄미켐 | 1,194,144,534,567 | 172,448,889,381 |
| 솔브레인 | 923,381,966,875 | 133,642,405,522 |
| 이엔에프테크놀로지 | 670,896,289,801 | 78,076,791,477 |
| 원익QnC | 943,641,492,868 | 59,610,200,277 |
| 후성 | 471,564,293,544 | 25,349,847,519 |
| 덕산테코피아 | 112,078,954,483 | -43,026,410,473 |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아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이 ETF입니다. 미래에셋 TIGER Fn반도체TOP10 ETF에 동진쎄미켐과 솔브레인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 ETF | 종목코드 | 편입 종목 | 비중 |
|---|---|---|---|
| 미래에셋TIGER Fn반도체TOP1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 396500 | 동진쎄미켐(005290) | 4.57% |
| 미래에셋TIGER Fn반도체TOP1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 396500 | 솔브레인(357780) | 3.42% |
표의 숫자만 보면 같은 ETF 안에서 동진쎄미켐 쪽 자리가 솔브레인보다 큽니다. ETF의 구성 종목과 보수는 TIGER Fn반도체TOP10 페이지에 있습니다.
동진쎄미켐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재료를, 솔브레인은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소재를, 후성은 2차전지 전해질을 함께 만듭니다. 덕산테코피아도 OLED 소재와 2차전지 전해액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이야기만으로 회사를 판단하기보다 사업 소개 문장에서 반도체가 몇 번째로 등장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소재 회사라도 식각액·현상액 같은 화학 약품, 웨이퍼를 담는 석영유리 용기, 육불화부타디엔 특수가스, 증착소재로 품목이 갈립니다.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공정에서 맡는 역할이 다릅니다.
회사의 품목 이름을 확인하면 어느 공정과 닿아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섯 회사 가운데 다섯 곳은 영업이익이 흑자였고, 덕산테코피아는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같은 묶음 안에서도 사업 성적이 갈립니다.
솔브레인 보고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전방산업이 국제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고 밝힙니다. 그 영향이 회사 숫자에 어떻게 드러나는지는 매 분기 보고서에서 달라집니다.
동진쎄미켐·솔브레인·이엔에프테크놀로지·원익QnC·후성·덕산테코피아 여섯 종목입니다. 각 회사가 사업보고서에서 반도체용 소재나 가스를 다룬다고 밝힌 것이 근거입니다.
동진쎄미켐과 솔브레인은 미래에셋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구성 종목입니다.
아닙니다. 동진쎄미켐은 발포제와 배터리 재료, 솔브레인은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소재, 후성은 2차전지 전해질, 덕산테코피아는 OLED 소재와 2차전지 전해액까지 함께 영위합니다.
확인일 2026-10-08 (모든 출처 공통)
동진쎄미켐 사업보고서(DART) · 접수번호 20260319000264
솔브레인 사업보고서(DART) · 접수번호 20260316001567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사업보고서(DART) · 접수번호 20260316000534
원익QnC 사업보고서(DART) · 접수번호 20260323001246
후성 사업보고서(DART) · 접수번호 20260318001491
덕산테코피아 사업보고서(DART) · 접수번호 20260323001592
미래에셋 TIGER Fn반도체TOP10(396500) ETF 구성종목 자료 · 동진쎄미켐·솔브레인 편입 수치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비공식 안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